스마트폰 유저의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무료 통신 애플리케이션 「LINE」(라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로서 일본의 '커뮤니케이션 인프라'의 지위를 획득한 것처럼 보이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일찍이 'LINE 떨어져'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젊은이의 넷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되어 있는 것인가. IT 저널리스트 타카하시 아츠코 씨에게 해설을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LINE」
LINE의 전략에 대해 말하는 운영회사의 데자와 츠요시 사장(2017년 6월) LINE사의 매체 자료에 의하면, LINE 앱의 2017년 9월 시점의 일본 국내의 MAU(월간 액티브 유저수=월에 1회 이상 앱을 사용한 사람의 수)는 약 7100만 명. 무려 일본 인구의 55.2%에 달한다.
총무성의 통신 이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6년 개인 스마트폰 보급률이 56.8%. 이 숫자를 근거로 하면, 일본의 스마트폰 소유자의 9할 이상이 LINE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지도 모른다. 일본에서는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로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조사회사·마크로밀의 17년 7월의 인터넷 조사(15세 이상의 유저가 대상)에 따르면, LINE 유저 중, 40대가 22.5%, 50대 이상이 23.8%. 한편 15~19세는 10.3%, 20대가 20.7%다. 전 연령층에 널리 침투하고 있지만, 의외로 중년 이상의 층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한편, 20대 이하는 3할 강에 그친다.
16년 1월의 동 조사에서는 40대가 17.4%, 50대 이상이 18.4%였던 것에 비해, 15~19세가 11.6%, 20대가 24.8%였다. 이 시점에서의 「국내 등록자수」는 약 6800만 명. 20대 이하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지만, 그것만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조금씩이라고 해도, 이용자가 고령화되는 한편, 젊은이들이 LINE을 떠나는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한때 커뮤니케이션 인프라의 디팩트 스탠더드(사실상의 표준)였던 이메일을 고등학교·대학생이 사용하지 않게 된 지 오래다.
거의 메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메일 주소를 가지고는 있어도 '자신의 주소를 기억할 수 없다'라고 하는 학생도 적지 않다. 같은 클래스의 친구의 전화번호나 메일 주소는 모르고, LINE만으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메일의 규칙이나 매너를 알 기회가 없고, 인턴쉽에 참가할 예정인 기업에 타이틀이나 주소, 인사인사말문장 등을 붙이지 않는 "비상식"메일을 보내 버려, 인턴을 거절해 버린 대학생도 있었다고 듣는다. 젊은이의 커뮤니케이션 툴은 더 이상 LINE도 포함한 SNS가 메인으로, 전화나 메일은 과거의 것이 되었다.
그리고 LINE은 메일을 대신하여 젊은이들의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로서의 지위를 얻었다. 지금도 중학교나 고등학교 등에서는, 연도 초의 클래스 바꾸기로 클래스메이트가 정해진 순간, 클래스메이트를 연결하는 LINE 그룹(여러분이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한 클래스 LINE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상황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다.
필자가 한 고등학생으로부터 "(친구로부터) LINE에서 블록(교환을 차단)되어 연락을 취할 수 없다"라고 들은 것은 약 2년 전의 일. 이 무렵부터 젊은이들의 ‘커뮤니케이션 사정’이 바뀌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여고생은 "LINE 그룹이 너무 늘어서 하루 종일 메시지 푸시 알림이 계속 도착하기 때문에 최근 알림 기능을 끄고 있다"라고 말했다. "깨달으면 알림이 수십 건 쌓여 있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읽지 않은 스루'(메시지를 보지 않고 무시하는 것)나 '이미 독스루'(메시지를 봐도 회신하지 않는 것)는 보통"
어쨌든, "문장에서의 교환이 번거롭다"라고 한다. LINE에서의 교환에는 스탬프도 사용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문장의 양이 많아지기 쉽고, 회신하면 상대도 또 돌려주고, 대화가 좀처럼 끝나지 않는 것도 귀찮은 것 같다.
게다가 그 여고생은 "(친구가 되는 것을 조건으로 LINE 스탬프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업 계정이 너무 많아 광고 알림이 자주 오는 것도 어색하다"라고 얼굴을 찌푸렸다. 스탬프의 수가 너무 많아 수습이 되지 않게 되어, 최근에는 다운로드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필자는 LINE을 너무 많이 이용했기 때문에 반대로 비좁은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앞서 언급한 마크로밀의 조사 결과의 변화에도 나타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청소년에게는 트위터, 인스타가 존재감
한편 운영모체의 미국 기업 경영난이 지적되는 트위터(Twitter)이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젊은이들에게는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친한 친구와는 트위터나, 화상 공유형의 SNS 「인스타그램(인스타그램)」으로 연락을 취하는 것이 많아졌다고 한다.
조사사인 닐슨디지털(도쿄)의 17년 조사에서도 18세 이상의 '여학생'(고교생 포함) 중 49%가 트위터와 인스타를 병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인스타나 트위터에는 DM(디렉트 메시지=상대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트위터에서는 누구에게나 보이는 '오픈 상태'로 교환하는 경우도 있지만, 푸시 알림을 사용하면 특히 곤란한 일은 없다고 한다.
문자보다 사진이나 동영상이 메인의 인스타나, 오픈한 장소에서의 교환을 위해, 「반드시 대답을 할 필요가 없다」라고 느껴지는 트위터가 편한 것 같다.
LINE은 'SNS 초보자'용?
지금도 소, 중학생의 '스마트폰 데뷔조'는 우선 LINE을 시작하는 것 같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LINE은 동경의 툴」이라고 한다.
푸시 알림이 오기 때문에 거의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LINE을 이용하기 시작한 아이들의 대부분이 '매우 즐겁다'라고 한다.
아이들의 대부분이, LINE이나 동영상 공유 서비스 「YouTube(유튜브)」, 게임 등에 열중해 버려, 보호자를 괴롭히는 실태는 「아이의 스마트폰 의존」이라고 문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이용력이 긴 중학생이나, 고교생이나 대학생이 되면, 트위터나 인스타 등 다른 SNS나, 「SHOWROOM(쇼룸)」등의 동영상 전달 서비스·어플리를 이용하기 시작한다. 물론 그만큼 LINE으로 나누는 시간이 줄어든다.
그러나 고교·대학생도 LINE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앞서 여고생도 "LINE에서 밖에 주고받지 않거나 LINE 밖에 연락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지금도 많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LINE도 하루 1회는 본다"라고 말한다. "그래도, (클래스 LINE 등에서 읽지 않은 스루를 하고 있는 아이가 많으니까) LINE은 대답이 늦어도 괜찮을 때나, (그렇게 친하지 않은) 클래스의 친구와 교환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
물론, 일부는 지금도 LINE만을 사용하고 있는 고등학생도 있다. 다만, 사용법은 확실히 변화하고 있다. 과거 하루 종일 LINE에 '붙어' 있을 때부터는 분명 상황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
"페이스 북화"하는 LINE
17년부터 18년에 걸쳐 10대에도 연말연시에 ‘메리크리(메리크리스마스 LINE)’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INE’을 보냈다는 젊은이들도 많다. 앞서 언급했듯이 LINE에서 가 다른 사람에게도 인사하기 때문이다.
몇 년 전부터 중고년 유저의 증가와 ‘리어 충만’에 혐오한 젊은이들의 ‘Facebook(페이스북) 떨어져’가 지적되게 됐다.
그러나 대학생이 되면 페이스북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한 대학생은 "(페이스북에는) 거의 투고는 하지 않지만, 아르바이트나 인턴십에서 알게 된 어른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에는 편리하다"라고 말한다. 우선 페이스북의 이용이 메인의 “아저씨·아줌마” 세대란, 페이스북으로 연결해 두면, LINE을 포함한 다른 SNS로의 연결까지는 요구되지 않는다,라고 하는 “메리트”도 있는 것처럼 이다.
페이스북은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최저한의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명함'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LINE도 이제 젊은이에게는 그다지 친밀하지 않은 사람과도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인프라의 하나가 되어 있는 것 같다. 이용은 하지만, 한때 정도의 「열광」은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젊은이들은 새롭게 "어른이 많지 않은 곳"에 항상 마음을 끌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SNS의 "유행하야리폐스타리는 매우 빠르다. 기업이 채용 활동이나 마케팅으로 10대에 접근하고 싶다면 항상 젊은이들의 SNS 이용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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